돈이 차고 넘쳐서 더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다면

안녕하세요. 도노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다가 이른 저녁이 되어서야 밖으로 나왔습니다. 친구 생일파티에 가는 중인데 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늦잠도 자고 여유롭게 운동도 하고, 요즘 로이킴 노래가 좋아서 녹음 작업도 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하지만 제가 부른 노래 듣는 게 좋아서..ㅋㅋㅋㅋ 몇 번이고 들었네요. 그리고 책을 좀 읽다보니 어느덧 약속 시간이..

저는 노래 부르는 게 참 좋습니다. 

춤출 때 신이 나고,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낼 때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돈이 차고 넘칠만큼 있어서 더 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다면 나는 과연 무얼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것인가. 그리고 요즘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네요. 실제로 지금 충분히 즐길만큼 돈이 있고 당장 돈을 더 벌 필요가 없으니까요.

돈이 없어서 밥을 먹지 못하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될 때도 있지만 그 문제는 그때가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하니, 자기한테는 그럴 일(돈이 차고 넘쳐서 더 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는 상황)이 없을 거라며 쓸데없는 질문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안타깝지만 그 친구에게는 평생 그럴 일이 없을 겁니다. 

본인이 그렇게 규정해버렸으니까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돈이 차고 넘칠 만큼 많아서 더 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다면, 어떤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