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행하고 힘들다면...' [사람은 믿는대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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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대로 될 것이다"

-헨리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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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인생이 행복하고 풍요롭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불행하고 힘들다고 느끼시나요? 아마 후자에 가까울 것이고, 그렇기에 이 글을 읽고 계신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과거의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믿는대로 된다고? 헛소리 지껄이지마. 나는 성공하고 싶고 행복해진다고 수년 째 믿고 있는데 지금 내 인생은 왜이래? 나는 예외적인 인간인거야?"

 

'믿는대로 살게 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간절하게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인생은 내가 믿는대로 살게 된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신의 의식은 행복과 성공을 믿고 싶어하지만, 무의식은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무無'의식이기 때문에 당신이 인지하지 못할뿐 무의식은 믿지 못하고 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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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에이..설마 그게 되겠어. 나는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그렇다고 엄청 똑똑한 것도 아닌데.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겠어.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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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의식과 무의식을 표현할 때 빙산의 일각을 예로 듭니다. 수면 위로 떠있는 자그마한 부분이 의식이며, 수면 아래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 무의식이 되죠. 이 둘이 머릿속에서 충돌한다면? 당연히 90%를 차지하는 무의식이 승리하게 됩니다. 결국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무의식을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며, 오히려 스트레스와 불안감만 과중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의식을 바꿀 수 있을까요? 대체 어떻게 해야 내 안에 깊숙이 자리잡은 부정적 무의식을 뽑아버리고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을까요? 그 해결책의 키워드는 바로, '인정'과 '확언'에 있습니다. 인정이란 '내가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구나'하며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질투심이 참 많습니다. 잘나고 성공한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금수저일거야.', '겉으로는 저렇게 대단한척 하지만, 속으론 아주 더러운 인간일거야.'라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한때는 이런 제 마음을 스스로 합리화하거나 아예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변화의 첫 걸음은 스스로 인지하고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아는 것인데 그게 안되니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 밖에요... 지금은 제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한 후 내가 원하는 '멋진 사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입니다.

 

확언은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도 의식과 무의식을 알고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데 최대한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월 천만원을 버는 것이 목표라면 이렇게 확언할 것입니다. "나는 이미 월 천만원을 벌고 있어!" 이렇게 확언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면 제 무의식에 박히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의식적으로 저렇게 말 하더라도 내 무의식은 "월 천만원을 이미 벌고 있다고? 웃기고 있네.."라고 생각합니다. 의식과 무의식이 부딪히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연히 무의식이 승리하게 되겠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확언? 다 헛소리야. 난 성공할 수 없어. 불행해"라는 생각이 연쇄적으로 일어납니다.

 

여기서! 확언을 제대로 하는 노하우를 하나 알려드리기 전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하나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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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 천만원을 벌고 있어!"

 

"왜 나는 월 천만원을 벌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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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느끼시나요? 바로 '의문형 확언'입니다. 우리의 뇌에는 '망상활성화 시스템'이란 것이 있습니다. 망상활성화 시스템이란 쉽게 말해 이런 겁니다. 혹시 새 옷을 구매한 후에,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던 그 옷이 자꾸 눈에 띄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심리학에서는 이를 '인지젹 편향'이라고 부릅니다만 전문 용어는 기억할 필요 없습니다. '아, 맞아! 내가 새옷을 산 후에, 내가 새로운 스마트폰을 산 후에, 내가 새로운 운동화를 산 후에, 그 물건들을 사기 이전보다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경험을 한적이 있어 나도!' 라는 느낌만 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의문형 확언, 왜 효과가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망상활성화시스템이 알아서 그 이유를 찾아 행동하게 되며 그것이 반복되게 되면 진심으로(무의식까지)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 나는 월 천만원을 벌게 되었지?"라고 확언을 하면 뇌가 알아서 작동합니다. 어느새 여러분은 월 천만원을 벌고 있게 될 것이구요.

 

'올바른 답은 올바른 질문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과서적이고 고리타분한 말이라고 여겨지실진 모르겠지만, 사실 이 말은 진리입니다. 진리란 자연의 법칙이며 자연의 법칙은 거스를 수 없는 것입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 나는 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러니 지금 불행하고, 힘들다면 현재의 자신을 인정한 후 매일매일 의문형으로 확언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말하는대로 믿는대로 원하는 그대로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끝으로 자기 확신의 힘에 대해 다룬 책, '나는 된다 잘된다'의 일부분을 소개하면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책의 저자인 '박시현'님과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지만 책 내용이 워낙 훌륭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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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가지는 믿음은 그에게 세상이 시작됐을 때부터 부모와 환경과 사회로부터의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어떤 믿음은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개성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채지 못하게 만드는 믿음도 있다. 어떤 식이든 믿음은 인생이 전개 되는 데 거대한 힘으로 작용한다.

어느 방향의 믿음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현재의 나를 똑바로 바라보면 된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믿음으로 만들어졌다. 현재의 믿음은 미래의 나를 만든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아는 존재들이기에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믿음을 잠재의식에 각인하면 된다. 그 믿음에 의해 내면이 변하고 행동도 변한다. 믿음은 인식을 지배한다. 믿음이 깊어지면 인식이 욕망을 넘어서 목표가 굳이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존재가 된다.

 

- 책 '나는 된다 잘된다 / 박시현 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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