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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사를 읽기 위한 왕초보 기초상식 본문
주식기사...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주식투자를 안하더라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있어 주식기사는 중요하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하지만 신문이나 뉴스를 봐도 주식시세표가 어떻니 상한가에 하한가에 알 수 없는 외계어로 얘기하니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던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기초적인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출처: 매일경제
1. 상승 종목(상한가)
주가가 상승한 종목의 수를 의미합니다. '상승 545(↑0)'라고 되어있을 때 괄호안의 숫자는 상한가까지 오른 종목의 수를 말하구요. 오늘 기준인 위 자료에서는 0인걸 보니 상한가까지 오른 종목이 없다는 의미겠지요?
상한가는 코스피시장의 경우 어제 종가(증권시장에서 그날의 마지막에 이루어진 가격)보다 15%까지 오른 가격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은 전일 종가 대비 15% 한도 내에서만 오를 수 있습니다. 주식시세표나 HTS(Home Trading System_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는 전날보다 상승한 종목에는 빨간색 ▲을, 상한가를 친 종목에는 ↑가 붙습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주식가격의 급변동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2. 하락 종목(하한가)
마찬가지 개념으로 주가가 하락한 종목의 수를 의미하며 '하락 267(↓0)'라고 되어있을 때 괄호 안의 숫자는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의 수를 말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모두 전일 종가 대비 -15% 한도 안에서만 내릴 수 있습니다. 전날보다 하락한 종목 앞에는 파란 ▼, 하한가를 친 종목에는 ↓가 붙습니다.
3. 보합 종목
주가가 매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인 경우로 상승 쪽에 걸쳐 있으면 '강보합'이라고 하며 하락 쪽에 걸쳐 있으면 '약보합'이라고 합니다.
4. 액면가
흔히 나이들어보이는 사람을 보면 '액면가가...'라고들 이야기 하죠. 처음 딱 봤을 때 나이와 실제 나이 간의 갭이 있을 때 하는 말입니다. 액면가란 주식이 처음 발행될 때의 가격을 말합니다. 주식시세표의 종목명 뒤에 붙어 있는 알파벳은 이 액면가를 의미합니다.
a= 100원, b= 200원, c= 500원, d= 1000원, e= 2500원, 없으면= 5000원
예를 들어 도노컴퍼니라는 회사 c가 3,000원이면 최초의 발행될 때 액면가가 500원이었는데 현재 3,000원에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5. 기세
실제로는 거래가 없었는데도 매도자와 매수자가 서로 기세 싸움을 하면서 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어제 마지막 거래가 30,000원이었는데 이 기업에 나쁜 뉴스가 나와 매도자는 29,000원, 매수자는 25,000원을 제시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그때부터 매도자의 호가인 29,000원이 시장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cf)
매도: 주식을 파는 것
매수: 주식을 사는 것
호가: 주식을 사거나 팔 때 부르는 가격
매도 호가: 주식을 팔려는 측이 부르는 가격
매수 호가: 주식을 사려는 측이 부르는 가격
6. 코드
주식의 6자리 고유번호로 HTS(Home Trading System_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나 전화 등으로 해당 종목의 시세를 조회하거나 거래할 때 이 고유번호를 사용합니다. 개개인에게 주민번호가 있듯이 주식에는 코드라고 부르는 고유번호가 있습니다.
7. 종목명
주식의 공식 명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통 회사명으로 씁니다. 삼성전자라면 '종목명: 삼성전자'. 종목명 뒤에 '우'가 붙는 것은 우선주를 말합니다.
ex)
'종목명: 삼성전자' -> 배당권과 의결권(경영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을 모두 갖는 보통주
'종목명: 삼성전자 우' -> 배당권만 있는 우선주
또한 이 우선주 종목명 뒤에 'B'가 붙어있다면 이는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8. 시가/종가
시가란 오늘 주식이 처음 거래될 때의 가격을 말합니다. 정규 주식시장은 a.m 9시~p.m 3시까지 열리는데 장 시작 전 8~9시에 매수/매도 주문을 미리 할 수가 있습니다(그래서 제 지인중 한명도 키움증권에서 근무하는데 8시 전에 출근을 합니다). 이 호가 주문을 모아 9시 정각에 단일가로 일괄 거래를 체결시키는데 이게 바로 시가입니다.
종가는 오늘 마지막으로 거래될 때의 가격을 말합니다. 장 마감 직전인 p.m 2시50분~ 3시에 주문을 받아서 모아두었다가 p.m 3시 정각에 일괄 거래를 체결하는데 이 마지막 가격이 종가가 되는 것입니다.
cf)
* 장 개시 전 시간외 거래: 오전 7시 30분~8시 30분에는 전일 종가로 거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8시~8시 30분까지 중복되는 시간에는 '전일 종가'로 할 수도 있고 '오전 동시호가'로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 오전 동시호가: 장 개시 전인 오전 8시~9시에 주문을 받아서 9시에 단일가로 체결된 가격을 말합니다.
9. 배당락
배당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특정한 날 주식을 사면 배당을 못 받습니다. 주식대금은 거래 당일이 아닌 매매계약이 체결된 후 D+2일(영업일 기준)에 결제가 됩니다. 공휴일이라든지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있어 있으면 더 밀릴 수가 있는 것이죠. 거래가 성사되면 우선 전산상으로만 소유권이 이전 됩니다. 이처럼 거래 성사로 인해 소유자의 명의반 바뀌는 것(주식대금은 결제 되지 않은 상태)을 '명의개서'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도노컴퍼니라는 회사의 기말결산일이 12월 31일인데 주식시장이 열리는 마지막 날이 12월 29일이라면 이날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거래가 완료되는 날이 D+2일이기에 내년으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주식시황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는 증시 주변의 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시황은 '시장에서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을 줄인 말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증권시장에서 매수세와 매도세, 주식의 가격변동, 누가 사거나 팔고 있는지, 호재와 악재는 무엇인지 등을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거래량이나 거래대금, 예탁금 등 시황뉴스에 꼭 등장하는 말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죠.
* 거래량?
주식의 거래량은 현재 상황이 어떤지 보여주는 주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조작이 가능할 수 있어도 거래량은 조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도 있죠.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팔고 b라는 사람이 그 주식을 샀다면 이는 하나의 거래이기 때문에 거래량은 100주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오르고 있는데 거래량이 늘면 주식시장은 당연히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오르는 초기엔 거래량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이 고급 정보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동시에 늘지는 않는 것이죠. 그리고 저희와 같은 개미투자자들이 그러한 사실을 알고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큰손들은 그 타이밍에 주식을 팔고 나가는 패턴이 자주 반복되곤 합니다.
주식시장이 급속도로 오르다가 고점에 다다르면 거래량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큰손들이 조용히 주식을 팔아 나가고 있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거래량이 떨어지는데도 개미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당분간 더 상승세를 타기도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뒤늦게 끝물이라는 것을 눈치챈 개미투자자들의 매도가 쏟아지면 거래량은 또 한번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바닥에 있을 때 거래량이 떨어지면 파는 힘이 줄었다는 것으로 앞으로는 오를 수가 있습니다. 반면 주식시장은 오르는데 거래량은 늘어나지 않는다면 기관 등이 개미투자자들을 유혹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섣부른 투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주식시장이 바닥을 다지며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고 주식시장에 높은 상태에서 거래량이 줄기 시작했다면 끝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예측과 가능성이라는 말이지 일반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 거래대금?
개별 주식 가격은 거래량에 따라 분위기가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지만 주식시장의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거래대금이 거래량보다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원짜리 주식이 1천주 거래되면 100만원이지만, 50만원짜리 주식이 1천주 거래되면 5억원입니다. 이처럼 주가지수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 '거래대금이 늘었다'는 말이 나오면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탁금?
예탁이란 말은 부탁하여 맡겨 둔다는 뜻입니다. 증권시장에서의 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서 증권사(중개인) 계좌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는 돈을 의미합니다. 우리한테는 예탁금이지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예수금(거래와 관련해 임시로 가지고 있는 돈)'이라고 하죠.
신문에서 고객예탁금이 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이면 앞으로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예탁금을 넣는 이유는 주식거래를 하기 전 '준비'상태라고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반면 고객예탁금이 줄어든다면? 이것만으로도 코스피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에 고객예탁금만으로 투자결정을 내리는 건 매우 섣부른 판단이겠죠. 그저 투자전 고려해보아야 할 사안중 한 부분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수거래?
외상거래를 말합니다. 외상거래 또는 신용거래라고도 하죠. 신용카드가 있으면 당장 돈이 없어도 물건을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미래에 돈을 갚아야 하죠. 증권사 별로 종목별로 다르긴하지만 보통 위탁증거금이 주식 매매대금의 40%만 있으면 미수거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위탁증거금이란 쉽게 말해 보증금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내 계좌에 40만원이 있으면 미수거래로 100만원의 주식을 살 수가 있고 60만원이 미수금입니다. 주식을 산 후 D+2에는 이 미수금을 계좌에 넣어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통해 계좌에 있는 주식을 처분하게 됩니다. 대기업처럼 주가의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형주는 증거금률이 낮고 주가 등록폭이 큰 소형주는 증거금률이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세 명의 집단
'외국인, 기관, 개인'
'코스피 외국인 1770억 순매도'. 오늘도 한국경제에서는 이런 기사를 냈습니다. 뭐 거의 매일 나오는 기사죠. 어떤 세력이 사고 팔았는지가 아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외국인이라함은 외국의 투자은행이나 증권사, 연기금, 보험사 등을 말합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세력들의 인구수 비율을 보면 개인이 90% 이상이며 외국인 불과 몇 프로에 지나지 않지만,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면 이 외국인 세력의 비중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수는 적지만 실로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주죠.
외국인 순매도와 코스피지수의 관계는 매우 밀접합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 주가는 하락하고 반대로 매도세가 약화되거나 순매수로 돌아서면 주가가 상승합니다.
cf)
순매도: 총매도액에서 총매수액을 뺀 나머지 여기서 순수하게 판 것.
순매수: 일정기간 주식을 매수한 금액이 매도한 금액보다 많은 것.
출처: 네이버 사전
출처: 다음(daum)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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